반응형

거진 반년만에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최근 영화 시장이 많이 좋지 않기 때문에 다른 영화들이 개봉을 늦추거나 다른 인터넷 플랫폼에서 개봉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독자분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셔서 하루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기를 이원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최근에 유아인 씨가 주연으로 참여한 작품인 '#살아있다'가 6월 24일 개봉을 확정 지으면서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부산행과, 킹덤 등으로 인해 좀비 관련 작품이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살아있다 또한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6월 25일 CGV에서 관람을 하였는데요 간단한 줄거리와 CGV의 할인 등을 소개해보겠습니다.

 

 

간단한 줄거리-많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과감히 내려주세요!
아침 10시 모리스라는 이름으로 스트리머로서 활동 중인 오준우(유아인)는 여느 때와 같이 배그 방송을 시작하였는데 그때 다른 팀원이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며 TV를 보라고 한다. TV를 확인하는 순간 오준우의 아파트에 기이한 현상이 일어났다. 사람들이 난폭해지며, 식인 행위를 하는 바이러스가 퍼져 준우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 다행히도 가족들은 안안전한 곳으로 피했다는 소식을 들었고, 아버지에게 "꼭 살아남아라"라는 문자 메세지를 받으며 살아남기를 결심한다. 하루, 이틀 아니 일주일이 넘는 시간을 홀로 지내며 아파트는 단수가 되었고, 식량이 다 떨어져 살아 남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살을 결심하며 목을 메달았다. 하지만 그 때 앞 동에서 레이저가 발사되며 자신 외에도 생존자(김유빈-박신혜역)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준우는 다시 살고 싶어 졌는지 발버둥 치다 목을 메달은 줄이 끊어져 우연히 살게 되었고, 김유빈 집과 로프를 연결해 라면 몇 개와 물 한 통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이것 만으론 살아남기 어렵기 때문에 다른 집으로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구하러 다녔고, 등산용품과 식량을 조금 얻게 되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김유빈이 살고 있는 건물에 감염자들이 몰리기 시작했고, 김유빈은 오준우 건물의 8층이 감염자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며, 그곳으로 오준우와 같이 도망을 치게 된다. 거기서 우연히 또 다른 생존자를 만나게 되었지만, 그 생존자는 방 안에 감염된 아내를 가둔 상태였으며, 많이 굶은 김유빈과 오준우에게 약을 탄 음식을 먹여 재운 후 김유빈을 감염된 아내의 먹이로 같이 가두게 되지만 오준우가 깨어나면서 김유빈을 구출하고, 또 다른 생존자와 그의 아내를 죽이게 되었다. 김유빈은 살아났지만 희망이 없다는 것을 알고 죽어도 괴물이 아닌 사람에게 죽고 싶다며, 오준우에게 죽여달라고 하지만 우연히 구조 헬기 소리가 들리게 되며, 둘은 옥상으로 도망쳐 구조되면서 살아남게 되는 스토리이다.

 

내 생각
기본적으로 이번 영화는 가볍게 본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평이 매우 안 좋은 데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를 보며 부정적인 생각이 몇 가지 들었다.
감염자들이 왜 감염이 되었는지 알 수 없다는 점과, 어느 정도 생각을 할 수 있는 감염자들임에도 충분히 감염시킬 상황이 여러 번 나왔으나 주인공들이 감염되지 않는 장면 등을 보고 이 영화는 좀비 영화를 찍었지만 아주 많은 부분이 엉성하고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긍정적인 부분으로는 김유빈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알로에에 물을 주면서 희망의 끊을 놓지 않는 모습, 아버지의 말씀을 기억하며 꼭 살아남으려고 노력하는 준우의 모습, 김유빈과 오준우의 서로 힘들지만 먹을 것을 나누며 힘들어도 이기적이지 않은 모습이 좋은 이미지로 남았고, 코로나로 힘든 우리 사회와 조금은 비슷한 모습이 좋았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아무래도 며칠 째 굶고 있는 준우가 TV 속 진라면 광고를 보며, 1개 남아있던 최후의 만찬인 진라면 컵라면을 먹는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ㅎㅎ

 

영화 #살아있다 유아인 스틸컷
영화 #살아있다 박신혜 스틸컷

마지막으로 CGV 할인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영화관을 가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 영화관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CGV에서는 목금토일에 1인 최대 2매까지 각각 6천 원이 할인이 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그 외에도 지점마다 다른 할인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지점에 맞는 이벤트를 알아보고 가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여러분들은 기생충이란 영화를 보셨나요? 저는 개봉이후 2달정도가 지났지만 아직도 상영중이길래 주변에서 그렇게 재밌고,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수상도 했다고 하길래 열화를 보러 갔습니다. 게다가 믿고보는 배우 송각호씨와 봉준호 감독의 영화이기에 더욱 기대하면서 봤습니다

2019년 8월 10일 기준 관객수는 10,073,396명입니다.

간단한 줄거리
주인공은 4인 가족으로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로 반지하에 사는 비교적 가난한 형편입니다. 그러다 주인공 최우식의 친구로 잠깐 등장하는 박서준의 제안으로 인해서 최우식은 박서준이 맡던 영어 과외를 합니다. 최우식은 수능을 4번이나 실패하였지만 수능 영어만큼은 누구보다 준비가 잘 되어 있지만 대학교가 없기에 학력위조를 합니다. 그렇게 부잣집 딸의 영어 과외를 하였고, 부잣집 막내 아들에게 미술 선생님으로 최우식의 여동생을 추천합니다. 최우식의 여동생도 미술로 입시를 준비하였지만 실패를 한 케이스 입니다. 또 최우식의 여동생 박소담은 그 집 기사님으로 자신의 아버지 송강호를 들이게 하기위해 작업을 하였고, 어머니인 장혜진을 가사 도우미로 들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모든 가족이 한 가족에 위장취업? 을 합니다. 부잣집 가장인 이선균과 가족들은 이 사실을 모르죠. 그러고 이선균의 아들의 생일이 되어서 아들이 원하는 캠핑을 하러 떠납니다. 그렇게 이선균의 집은 빈집이 되었고, 반지하 가족들은 그날 밤 그집에 가서 술파티를 벌입니다. 그러다 원래 가사도우미 이정은이 놓고온게 있다며 잠깐 들어오고, 충격적인 것이 발견됩니다. 바로 그 집에 지하실이 있다는 겁니다. 건축을 할 당시에 전쟁이 나면 숨어있도록 하기 위해서 당시 부잣집에는 지하실이 있다는 겁니다. 그렇게 지하실에 가 보니 이정은의 남편인 박명훈이 숨어 지내고 있었습니다. 이정은은 장혜진에게 이 사실을 숨겨 달라며 매달 돈을 주겠다고 1주일에 한번씩 밥을 챙겨달라고 부탁을 하던 도중 반지하 가족들이 숨어있는것이 들켰고, 최우식이 기사아저씨인 송강호에게 아버지라고 한 것이 이정은 카메라 영상에 찍힙니다. 이렇게 상황은 역전되었지만 이정은이 방심한 상황을 틈 타 핸드폰을 뺏어버리고 지하실에 가둬버립니다. 그러다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캠핑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된 이선균 가족은 집으로 돌아갔고, 반지하 가족들은 이선균의 집에 숨어있다가 반지하 가족은 이선균이 송강호에게 모욕적인 말을 하는 것을 들어버립니다. 조용히 숨어있다가 새벽에 탈출에 성공하였습니다. 반지하 집으로 돌아와보니 집은 빗물로 가득찼고, 그들은 대피소인 체육관에서 잠을 잡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이선균 가족의 집에서 아들의 생일 번개 파티를 한다고 딸의 영어샘인 최우식과, 아들의 미술샘인 박소담도 초대가 됩니다. 생일 파티를 하던 도중에 최우식은 지하실에 있던 사람을 죽여야 겠다고 생각하고 지하실에 들어가지만 오히려 최우식이 당하고, 박소담이 사람들 모두가 있는 곳에서 심장에 칼이 찔렸고, 장혜진은 혈투끝에 박명훈을 꼬치로 찔러서 위기를 모면하지만 이선균이 송강호를 모욕하던 말인 냄새가 난다는 말을 박명훈을 보고서 한거지만 송강호는 갑자기 화가 났는지 이선균을 찔러버립니다. 찌르고 도망을 가다가 이선균 집의 차고지를 통해서 그 집 지하실로 도망을 갑니다. 박소담은 죽고, 최우식과 장혜진은 정당방위로 구속은 면하게 됩니다.

후기
사실 저는 영화를 보면서 기분이 나쁘고, 조금은 더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조금은 찝찝했습니다. 물론 영화지만 한 가족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손해보게 하고, 피해를 끼친다는게 조금 그랬습니다. 그래도 영화 초반부터 반지하 가족들이 정체를 들킬까봐 조마조마 하면서 재밌게 보기는 했습니다. 이제 상영은 끝났겠지만 언젠가 한번은 다시보기 구매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완벽한 계획이 뭔지 알아? 무계획이야
아들아 네가 자랑스럽다
제가 생각하기엔 이렇게 두 명대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거 같네요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영화 후기는 처음 작성하네요. 제가 글 솜씨는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저의 포스팅이 비판받을만한 글이라고 생각이 되지만 그냥 저의 후기를 적고 싶어서 이런 영화 리뷰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 포스팅할 영화는 2019년 7월 31일 개봉한 조정석과 임윤아 주연의 코믹재난탈출 영화 입니다. 같은날에 박서준 우도환 주연의 영화 사자도 개봉을 하여서 두 영화의 대결구도?가 되었는데요 저는 아직 사자는 보지 못했지만 액시트는 아무리 못해도 손익 분기점은 넘길듯합니다.

 

기억나는대로, 의식의 흐름대로 써보는 줄거리

초반엔 영화 '형'을 보셨다면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웃을수가 있을 텐데요. 영화 '형'에서 조정석과 케미를 이룬 동네 백수가 이번엔 조정석의 대학 선배로서 초반에 잠깐 나옵니다. 조정석은 대학교에서 등산부 동아리 일원으로서 클라이밍을 자주 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윤아씨는 클라이밍 엘리트였고, 거기서 윤아씨에게 고백을 했지만 까였다는...

엑시트 따따따! 장면/사진 엑시트 스틸컷

조정석 어머님의 칠순잔치중에 밖에서 화학폭탄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예전에 페이스북에 프랑스 영화였나 미세먼지가 온 도시에 퍼져서 그걸 맡으면 죽는 그런 영화를 본적이 있는데 비슷하다고 생각이 되었어요. 아무튼 조정석의 누나도 어쩌다가 가스를 마셔서 죽을것 같고, 가스는 점점 건물 위로 올라오고 있어서 다 죽는거 아니냐는 긴급한 상황에 옥상으로 올라가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옥상문이 잠겨서 밖에서는 열지 못하길래 조정석이 서울의 건물에서 유리 창을 깨고 등산부였던 실력을 발휘하여 옥상까지 올라가서 모두가 사는듯 하였으나, 헬기에서 그들을 찾기는 너무 어두웠죠.
그 때 구조신호를 다같이 따따따 따 따 따 따따따! 를 외치며 후레시를 비추고 윤아의 활약으로 발견되어서 구조되는 듯 싶었으나, 윤아와 조정석은 구조되지 못하는데요. 가스는 점점 올라오기 때문에 그 둘은 더 높은 건물로 가야하는 상황입니다. 둘은 등산부에서 갈고닦은 파쿠르 능력과 클라이밍 능력을 이용하여서 여러 건물을 넘고,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방독면의 제한시간은 10분! 마지막 남은 방독면은 조정석이 사용하여 사라집니다. 윤아는 조정석이 자기를 버리고 혼자만 살겠다고 도망친줄 알고, 욕을하며 저주하는데 사실 조정석이 근처 지하철 역에 가서 다른 방독면을 가져온것 입니다.
그들은 다시 더 높은 건물로 화학가스를 피해 도망을 갔고, 아버지는 조정석을 놓고 왔다는 죄책감에 무슨 수를 써보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기자가 돈을 벌기위해 내부 상황을 촬영하는 드론을 보냅니다. 조정석의 아버지는 그들에게 돈을주며 자기아들을 찾아달라며 드론을 보냅니다. 물론 영화니까 가능하게 드론이 조정석과 윤아를 찾아내고, 그 영상은 방송국에 팔아넘기며 단독보도됩니다. 그 장면을 개인방송과 뉴스에서 방송되어서 모두가 그들을 응원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 사이 조정석과 윤아 가장 높이있는 크레인쪽에 도착을 하였으나 크레인까지 가기엔 역부족인 상황이었고, 운행중이던 드론은 배터리가 다 되어서 사라집니다. 조정석과 윤아는 모든 희망을 잃었지만 방송을 본 개인 드론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힘을 합쳐서 그곳으로 드론을 보내고, 연기들이 올라오지 못하도록 막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드론을 이용해서 로프를 크레인이 있는 건물로 옮겼고, 그 줄을 타고 크레인 건물로 가는 듯 싶었으나 줄은 풀리고, 하늘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영화이기때문에 그들은 크레인에 메달려 있었고, 미리 챙겨두었던 불꽃놀이 세트를 이용해서 헬기는 그들을 발견합니다. 그렇게 둘은 구조가 되는 해피엔딩이네요.

 

영화에서 비판하는 우리의 사회? 들도 몇가지가 있었는데요
연기가 몰려오지만 무서운줄 모르고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에 올릴생각.
긴급상황에 대표라는 사람이 혼자만 살겠다고, 방독면을 숨긴 것.
등 등 몇가지가 더 있었던 것 같지만 생각이 잘 나지 않네요.

감동받은장면
윤아씨가 직원의 의무를 다 하기 위해서 사람들을 먼저 구조하고, 가장 늦게 구조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
윤아와 조정석이 구조 될 수 있었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화살표를 만들며 아이들을 먼저 구조한 장면
윤아와 조정석을 위해서 시민들이 드론을 보내서 도운것 등이 있네요.

 

간단 후기
사실 장르가 뭔지도 모르고 가벼운 마음으로 보러 갔다가 역시 개그물이네 하면서 봤습니다. 그런데 중간중간 슬픔코드가 많이 있어서 잘 우는 사람들은 영화를 보면 정말 한 두 장면이 아니라 여러 장면에서 계속 눈물을 흘릴것 같습니다.
영화가 생각보다 정말 슬프고, 시간이 정말 빨리 갑니다. 러닝타임 내내 탈출을 해야한다는 느낌으로 급박한 상황이 연출되어서 영화가 끝나고 보면 이렇게 빨리 시간이 지나갔다고?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를 보면서 실제로 저런 사람들이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저런사람이 있으면 안되는데, 한편으로는 저런 사람들이 있어서 우리나라도 살기 좋은 나라일거야 라는 생각. 영화 액시트 기대안하고 봤지만 정말 재밌는 영화인것 같습니다. 볼까 말까 고민중이시라면 꼭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글을 너무 못써서 무슨내용인가 싶을수도 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