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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롤드컵이 한창 진행중인데요 한국은 4개의 팀이 출전하여 그룹스테이지를 진행중입니다. 담원기아와 T1은 그룹스테이지를 1위로 마무리 하여 8강에 진출하였고, 한화생명e스포츠는 조2위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늘은 그룹 D 의 경기가 진행이 되고 젠지의 운명이 결정이 되는 날입니다. LCK모두 8강에 진출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T1 유투브 ("페이커가 EDG를 이겨낸 이유" T1 vs EDG T1 at Worlds 2021) 캡처

이름 : 이상혁
출생 : 1996년 5월 7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동
키 : 176cm
몸무게 : 64kg
혈액형 : O형
가족 : 할머니, 아버지, 남동생
학력 : 동원중학교, 마포고등학교(중퇴)
병역 : 보충역(고등학교 중퇴)
아이디 : Hide on bush, faker
포지션 : 미드
소속 : T1

Instagram T1lol 캡처

기본정보
만 16세의 나이에 데뷔한 2세대 리그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이며, 오랜 기간동안 꾸준한 경기력과 기량을 유지하여 역대 최고의 플레이어로 평가받고, 많은 프로게이머들의 우상으로 꼽히는 선수이다. 전 세계 e스포츠 역사 상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선수이고, LCK와 T1의 프렌차이즈 간판스타이다.

2015년 롤드컵 우승

페이커는 현재까지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페이커와 커리어를 비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2020년 2월 18일에는 3년 재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파트 오너 계약을 통해 T1의 지분을 일부 받게 되면서 프로게이머 은퇴 시 회사 임원 자격으로 경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선수 은퇴 이후부터는 T1의 지도자가 되기로 합의했다. 페이커는 팀 창단에 결정적인 초석 역할을 맡았던 임요환의 뒤를 이어 T1의 평생 레전드로 남게 되었고, T1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다.

2018롤드컵 주제곡 RISE 중 페이커 캡처

또한 페이커는 라이엇에서도 레전드 대우를 해주는데 매년 롤드컵이 열리게 될 때에 주제곡을 같이 발매를 한다. 주제곡은 뮤직비디오도 같이 제작이 되는데 거의 매년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영상들을 다수 제작하기도 하였다. 

 

플레이스타일
페이커는 경력이 긴 만큼 부진한 경우도 많이 있었지만, 얼마 뒤에 기량을 회복하고, 모든 면에서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이다. 리그오브레전드에선 라인전, 한타, 운영 이 3가지 요소가 매우 중요한데 페이커는 이 세 가지를 모두 최상의 모습을 9년간 보여준 역대 최고의 플레이어로 평가 받는다. 현재는 예전 만큼의 라인전 능력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오랜 경력을 토대로 운영에서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특히 2019년 T1과 RNG경기에서 페이커의 트위스티드페이트로 경기를 승리로 이끈 모습은 아직까지 회자가 되고 있다.

롤챔스 SKT T1 vs CJ ENTUS 경기 페이커의 미드 마스터이 픽

페이커가 인기있는 이유중 하나는 두가지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플레이스타일이 판타지스타 같은 형태이다. 페이커는 라인전을 하면서 상대를 끊임없이 압박하고, 상대 정글러들과 라이너들을 불러들이지만 절대 죽지 않는 플레이를 하고, 역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플레이를 종종 보여주었다.
두번째로는 페이커의 챔피언 폭이다.
지금까지 롤 경기를 보면 항상 같은 챔피언만 나오게 되어서 지루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페이커는 이러한 지루함을 없애주기라도 하듯 매번 새로운 챔피언을 보여주었고, 심지어는 솔로랭크에서 트롤이라고 여겨지는 챔피언을 사용하면서도 경기를 하드케리해서 게임을 승리로 가져오기도 하였다. 페이커가 미드 마스터이, 미드 리븐 등의 챔피언을 하게 되면 중계진뿐만 아니라 경기를 보고 있는 시청자들과 관중들이 열광을 하였다. 이러한 플레이를 하는 게이머는 페이커가 유일무이 하다고 생각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더욱 그를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페이커의 대회 경력 및 수상

나무위키 페이커 대회경력 캡처

페이커의 경기 경력과 수상 내역은 이렇게 화려하다. 9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이렇게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신기할 따름이다. 물론 부진이 있던 적도 있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다전제만 가면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사실 페이커는 내가 롤을 처음 시작할 무렵 자주 보던 아프리카 방송인 BJ러너의 장인대전에서 '고전파'라는 닉네임으로 출전을 하였을때 처음 알게 되었고,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나서 서포터를 제외한 4인 모두가 SKT로 데뷔를 하게 되었다. 아마추어들이 프로 데뷔를 하고 나서 LCK와 롤드컵을 우승을 하였다는게 아직까지도 신기하지만 그 당시에 아마추어이지만 프로들도 인정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당연한 결과였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오랜 기간동안 프로 생활을 하면서 페이커와 라이벌이라고 평가되는 선수들이 많이 있었다. '폰대관과 페진아', '페없쿠광(페이커가 없으면 쿠로가 왕이다.)' 라는 밈과 몇몇 선수들에겐 '포스트 페이커', '페이커 후계자' 등등의 별명이 붙여졌었다. 하지만 이제는 프로게이머를 은퇴할 때가 되었다는 것이 너무 아쉽다. 언제 은퇴를 할 지 모르지만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이번 롤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면 좋겠다.

페이커 각종 예능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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